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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가 필요한 두통의 양상 2009-12-14 15:26:39 | Hit: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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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두통이며, 두통이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머리에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통증이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서 신체의 안이나 밖에서 일어나는 이상을 전달하는 경고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 통증 그 자체가 질병인 것은 아니므로 통증만을 제거한다고 해서 그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즉, 두통이 심하여 진통제를 복용해서 머리 아픈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것일 뿐 근본적인 두통의 원인은 여전히 버티고 있는 것이다. 잦은 두통이 있을 경우 두통약의 효과가 떨어지고 다시 머리가 아프면 또 다시 진통제에 의존하여 상황을 넘기려 하겠지만 이런 약물에의 의존이 반복되면 약효도 점점 떨어질 것이고 만성적인 두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만성두통은 중풍이나 뇌졸중 등의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조기에 근원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만약 자신에게 아래와 같은 증상의 두통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하겠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한 두통 증상

①항상 두통이 일정 부위에 나타난다. ②두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했고, 그 통증이 심하다. ③두통의 발생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진다. ④두통의 임상 증상이 변화했을 경우.( [ex]묵직하게 머리를 조이던 통증이 어느 날 송곳으로 쑤시는 것처럼 아파온다.) ⑤두통외에 팔다리 마비, 감각이상, 어지럼증, 발음이 안되거나 경련, 안구통증 또는 입 비틀림 등의 증세가 동반될 때. ⑥앉았다가 일어서거나 몸의 자세를 바꿀 때마다 두통이 있는 경우. ⑦혼미함이나 의식을 잃는 경우가 동반되는 두통. ⑧머리에 타박상을 받은 후 두통이 발생할 경우. ⑨어린아이에게 반복되는 두통. ⑩50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두통 ⑪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두통.


 


물론 대부분의 두통은 일시적 증상으로 시간이 경과되면 저절로 사라지거나 진통제로 호전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간혹 두통의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계속 재발되는 경우는 전문적인 진료를 하는 병의원을 찾는 것이 좋다. 설혹 진료를 받고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이 나오면 어떻겠는가? 자신에게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본 것만으로도 수확을 얻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에게 만성적인 두통이 있으면서 무작정 참거나, 위험한 질병이 원인이 되는 두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진통제에만 의존할 경우를 생각해 보라! 생각하기 싫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어떤 형태의 두통은 심각한 질환을 나타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하겠다.

탈퇴회원 - 121.149.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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