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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산의 천문동(天門洞)과 천문산사(天門山寺) 2009-12-14 15:00:15 | Hit: 2451

-천문산(天門山)은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산 중에서 역사 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6년(263년),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미터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를 듯 장대하다. 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서,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다고 한다.
천문산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1층에서 매표하고 2층에서 케이블카를 탄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중간 역이 있는데, 내리지 않고 천문산 정상에 있는 역(역시 내리지 않는다)을 돌아서 중간으로 돌아와서 내린다.
저 멀리 보이는 천문동의 모습

-중간 역에 내려서는 버스를 타고 99개의 고개를 약 30여분 정도 올라가야 하며, 버스 종점에는 휴식 공간도 있다.
천문동으로 올라가는 버스

하늘로 통하는 길 "통천대도"

매점, 화장실등 휴식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1시간 정도 준다.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m,높이 131m, 너비 57m, 깊이 60m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유시간 동안 999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천문동에 도착하는데, 올라갈 수록 계단의 폭이 좁아지며, 경사도 심하다. 올라가는 것보다는 내려 오면서 더욱 주의를 해야 하며, 정상에 서면 물이 떨어지는데, 매화우(梅花雨)라고 하는데 , 전설에 의하면 매화루를 받아 마시면 10년을 장수 한다고 한다.
천문동 으로 올라가는 모습

천문동을 소개하는 글이 새겨진 비석

-올해 4월20일 부터 천문산 정상에서 천문산사를 갈수 있는 리프트가 오픈 하였다고 한다. 천문산사를 가는 리프트가 오픈 되기 전에는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역에 내리지 않고 정상을 돌아서 중간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천문동 아래까지 이동 하였는데, 리프트가 오픈 하면서 정상에서 내리면 US$20(한화 약 2만원)을 추가하면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리프트를 타고 천문산사로 이동 하였다.
천문산사로 가는 리프트를 타는 모습

현지 가이드와 천문산사로 가는 리프트를 타고 가는 모습

-천문산사(天門山寺)는 하늘아래 제일 높은 절벽위의 정원에 천문산사(天門山寺)를 지어 2008년 4월20일부터 리프트를 개통하여 관광객이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재의 천문산사는 부지면적이 10,000㎡도 더 되는 초대형 사찰로서 청나라 때의 스타일로 축조 되었다고 한다.
 
 
이 사찰은 남동쪽을 향해 시야가 넓고 기개가 비범하였다. 천문산사가 개방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부분적으로 공사정리가 완료되지 않은 곳도 있고, 편의시설도 전혀 없는게 아쉬움이 남았다. 옛날에 천문선사 쪽으로 올라오려면 천문동 정상에서 뒤편 계단으로 내려가 옆으로 계속 나가면 귀곡잠도(鬼谷岑道)라는 1400여미터 수직절벽의 계단을 타고 나가야 했는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통과하기가 불가능하였다. 또 ‘천문동계, 귀곡현영, 외뿔서수’ 등 수 천년을 내려오면서 풀 수 없었던 6대 수수께끼는 천문산의 신비감을 더욱 짙게 해 준다. 장가계 일대에서 제일 높은 천문산 정상(1518.6m)에는 운몽선정(雲夢仙亭)이라는 누각이 있어 이 곳에 오르면 천문산 주변의 16개봉과 무릉원(武陵源)의 경치가 눈앞에 다 펼쳐지며 장가계 시내도 모두 보인다고 한다.
천문산사로 가는 리프트를 타고 가는 모습

천문산사의 경관들

천문산사의 경관들

천문산사에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이곳 천문산을 구경하는 동안 관광객을 상대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열쇠 고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들로 주의가 필요하며, 전통 의상을 입은 아가씨 들과 1인당 US$1(한화 1,000원)을 주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천문동을 내려와서 먹어 보는 수박 한 조각은 대 자연의 신비로움 앞에서 시원함을 더욱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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